[뉴스큐-퀵터뷰]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시행...현장 상황은? / YTN

2020-04-09 8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
■ 출연 : 최진규 / 서령고등학교 교사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원격 수업 상황을 점검하면서 온라인 교육은 미래 교육을 앞당기는 교육 혁신의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콜센터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원격 수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. 첫 온라인 개학, 어떻게 진행됐는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령고등학교 최진규 선생님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선생님, 안녕하십니까?

[최진규]
네, 안녕하세요. 서린고등학교 교사 최진규입니다.


저희가 온라인 개강 프로그램과 같은 방식으로 선생님을 연결했는데요. 그러면 보는 화면들도 학생들도 똑같이 본 겁니까?

[최진규]
이 방향은 쌍방향이기 때문에 학생들도 집에 웹캠이라든지 마이크라든지 이런 것이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되거든요, PC에. 그런 부분들이 준비 안 된 학생들도 많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쌍방향보다는 콘텐츠를 제작해서 올리는 그런 방식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.


오늘 수업 어떻게 진행했는지 한번 보여주실 수 있겠습니까?

[최진규]
학생들은 제 뒤에 이게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EBS 온라인 클래스라는 플랫폼을 주로 활용합니다. 그래서 여기에 학생들이 가입을 하고요. 학생들이 여기에 들어오면 제 뒤에 화면이 보이죠. 들어와서 본인이 소속된 학급을 이렇게 찾아들어가면 됩니다. 바로 이 위에 학급이 쭉 나온 게 있는데요. 그 학급에 들어가면 이렇게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정규수업 시간에 운영하는 것처럼 그대로 시간표가 짜여져 있습니다. 그리고 이 안에는 선생님들의 수업이 다 탑재가 돼 있습니다. 그래서 오늘 2교시 수업이 제 수업인데요. 2교시 수업을 이렇게 보면 제가 미리 제작한, 제가 잠깐 볼게요, 이렇게. 제작한 수업이 이렇게 있죠. 이 수업을 학생들이 수강을 하면 되는 겁니다.


이런 것을 하려다 보면 디지털 장비, 노트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필요했을 것 같은데 이게 없어서 수업을 못 듣는 학생들은 없었습니까?

[최진규]
그런 학생들도 있을 수 있죠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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